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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25년 청년정책평가’우수기관 선정...청년행복실현 가속화

2023년 최우수에 이어 2025년 우수 평가... 현장 밀착형 정책이 통했다
일자리‧주거‧복지 등 7개 분야 고루 호평... 청년 삶 개선 성과로 인정받아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4월 29일
경상북도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3년 최우수 선정에 이어 다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경북 청년정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김천신문
이번 평가는 청년기본법 제9조에 근거한 법정 평가로, 일자리‧교육‧주거‧금융‧복지‧문화‧참여권리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청년 평가단이 서면 평가는 물론 현장에서 직접 심사했다. 단순한 정책 수량이 아닌, 청년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가를 핵심 기준으로 삼은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현장 밀착형‧청년 체감형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7개 분야별 세부 내역으로 ▲일자리 분야 ‘청년CEO도약지원’▲교육 분야 ‘지역 특성화고 비즈쿨 프로젝트’ ▲주거 분야 ‘청년부부 주거환경(보금자리)개선’ ▲금융 분야‘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복지 분야‘경상북도 청년 힐링 프로젝트’ ▲문화 분야‘경상북도 청년박람회’ ▲참여‧권리 분야 ‘젊은 엔진! 경북 청년정책참여단’ 등 사업을 우수 시책으로 제출했다.

□ 청년의 삶을 바꾼 7가지 이야기
‣ [일자리] 청년CEO도약지원 – 창업의 꿈,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창업한 지 1~7년 된 청년창업기업 35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 3천만 원)과 전문가 멘토링, 투자상담회를 단계별로 지원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주거] 청년부부 보금자리 개선 – 낡은 집도, 새 출발의 터전이 됩니다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부부 49가구의 노후 주택을 창호․단열․장판 리모델링으로 개선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간 자금과 해비타트의 기술 협업으로 예산과 시공 효율을 높여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 [교육] 지역 특성화고 비즈쿨 프로젝트 – 교실에서 기업 현장으로
도내 특성화고 재학․졸업생 79명에게 혁신창업스쿨, 일경험 프로젝트,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안 교육에만 머무른 중기부 비즈쿨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지역 청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실전형 일자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 [금융]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 사업 – 2년 후, 1,080만원이 당신 것입니다
중소․중견기업 재직 미혼청년 187명이 2년 만기 적금에 가입하면, 본인 480만 원에 지자체 480만 원에 더해지고 결혼축하금 120만 원까지 받는다. 자산형성과 혼인율 제고를 동시에 잡은 경북만의 맞춤형 금융 지원책이다.

‣ [복지] 청년 힐링 프로젝트 – 지친 청년에게 쉼과 도약을 함께
취업실패와 고립감으로 지친 미취업청년 23명에게 산림치유 힐링캠프, 현직자 멘토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했다. 심리 회복부터 취업역량 강화까지 통합적으로 설계하여,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문화] 경상북도 청년박람회 – 1만 5천명이 모인 경북 청년들의 축제
영남대와 협업하여 1만 5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존 19개 기관, 청년기업 팝업존 15개사, 공연․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었다.

‣ [참여‧권리] 경북 청년정책참여단 –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다
공모로 선발된 14개 팀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제안했다. 팀당 활동비와 우수 제안 포상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갖췄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북만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K-청년특별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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