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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학교 담장 넘어 함께하는 경북교육˝… 경북형 협력교육 생태계 공약 발표

김상동 “교육청 중심의 행정 한계 극복… 도민이 가르치고 지역이 품는 인재 키울 것”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 극복 위한 범도민 교육 협력 거버넌스 구축 약속
퇴직 교육자, 은퇴 도민 재교육 및 유휴 공간 활용해 세대 아우르는 협력교육 공동체 실현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08일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학교의 담장을 넘어, 함께하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비전으로 삼은 경북형 협력교육 생태계 조성 공약을 7일 발표했다.

ⓒ 김천신문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를 통해 “교육청 단독의 행정만으로는 지역 소멸의 위기를 막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며, 교육청과 경북도, 기업 그리고 민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강력한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교육청과 경북도청, 기초지자체, 경제계 및 시민사회가 폭넓게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지역의 현안인 저출생과 일자리 문제를 교육 정책과 직접 연계하고, 기관 간의 행정 장벽을 허물어 교육 투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경북의 미래 전략 산업과 맞닿은 로컬 인재 육성 트랙을 마련하여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직업계고와 지역 대학, 지역 기업을 잇는 맞춤형 교육 로드맵을 설계하여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착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지역에서 자란 인재가 다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전체를 거대한 배움터로 전환하는 전 세대 협력교육 공동체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지역 내 학교뿐만 아니라 폐교 및 유휴 시설을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물론, 퇴직 교육자나 도민들에게 평생교육 차원의 재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이들이 지역 아이들의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의 핵심 주체인 협력교육 교사로 다시 활약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는 공교육의 빈틈을 채우는 동시에 아이들의 배움부터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든든한 교육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경북이 가진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하나로 모으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고 여기서 자란 인재가 다시 경북에 정착하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완벽한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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