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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세는 '김천의 확실한 도약'을 부르짖는 배낙호 시장 후보와 '대신동의 젊은 일꾼'을 자임하는 김상엽 시의원 후보가 손을 맞잡은 '원팀(One-Team) 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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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낙호 시장 후보 " 김천 전반의 체계적 발전 이끌 것"
이어 연단에 오른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의 목소리에는 베테랑 정치인다운 묵직한 무게감과 자신감이 실려 있었다. 배 후보는 지난 1년여의 시장직과 3선 시의회 의장을 지낸 탄탄한 경륜을 바탕으로, 송언석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고 강력한 예산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우청 도의원 후보와 이선명 전 시의원도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배 후보는 "사랑하는 김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신동 주민 여러분! 말만 앞서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저 배낙호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대신동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김천 전반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전담 TF팀을 가동해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능력 있고 준비된 시장인 자신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배 후보의 사자후가 터져 나오자 유세 현장 주변에 모여든 당원과 시민들은 연신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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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엽 후보 "대신동 주차 스트레스 싹 뚫고, 역사 문화 살아 숨 쉬는 동네 만들 것"
젊고 추진력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기호 2-가 김상엽 대신동 시의원 후보가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모교인 금릉초·석천중·김천고(송설66회) 출신답게 지역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쏟아내는 공약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었다.
김 후보는 "대신동 주민 여러분, 퇴근길마다 주차할 곳이 없어 동네를 몇 바퀴씩 돌 때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셨습니까! 저 김상엽이 대신동사무소 주변 주차면을 확실히 추가 확보하고, 혼잡 지역에 공영주차장과 주차타워를 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능형 신호체계를 도입해 꽉 막힌 도로를 시원하게 뚫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갑질 근절 조례 제정'을 통한 청렴한 의회 조성, '김산현 청사 복원 및 이색도서관 신축'을 통한 역사·문화 랜드마크 조성,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및 스마트 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조목조목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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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직후 뜨거워진 선거 열기… 시민들의 반응은?
이날 합동 유세는 시장 후보의 거시적인 '시정 비전'과 시의원 후보의 세밀한 '동네 맞춤형 공약'이 시너지를 내며 짜임새 있게 진행되었다.
붉은 물결과 힘찬 함성으로 대신동을 물들인 배낙호·김상엽 후보의 합동 유세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국민의힘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강력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