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26일 오전, 경북도의원 김천시 제3선거구(아포·남면·농소·개령·감문·어모·율곡)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용진 후보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김천 일대에서 각각 출근길 인사와 거리 유세를 펼치며 선거 초반 기세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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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이 임박함에 따라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일찍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구 요충지를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집중 유세를 전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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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민의힘 조용진 도의원 후보는 지역구 전역을 누비며 주민들과의 밀착 소통에 주력했다. 조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지난 임기 동안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와 학교 시설 안전 조례를 발의하는 등 오직 주민과 교육 현장만을 바라보며 발로 뛰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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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후보는 “율빛유치원 부지의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선정과 김천 교육발전특구 공모 선정 등 이미 증명된 성과들을 바탕으로, 재선의 강력한 추진력을 더해 김천을 경북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6대 핵심 공약인 ▲농어촌 특별전형 고교 설립 ▲김천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 ▲수영장·목욕탕 등 체육복지시설 확충 등을 조속히 추진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소외된 농촌 지역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 사이에서 ‘야무진 일 처리’로 ‘조반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조용진 후보는 “내가 하고 싶은 정치보다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진정성 있는 행보로 표심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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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전,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 지지자들은 교육 표심을 자극하는 집중 유세를 펼쳤다. 임 후보는 “경북 교육이 더 따뜻하고 세계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검증된 교육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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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후보는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공부와 마음, 몸이 함께 자라야 한다”며 최근 발표한 ‘아이들이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 패키지’ 공약을 언급한 뒤, “학교 안팎의 교육·체육 인프라를 촘촘히 연결해 김천을 비롯한 경북의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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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출근길 시민들과 상인들은 각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보냈으며, 두 후보는 각각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대화를 청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역 정가에서는 교육 중심지인 율곡동 혁신도시와 교육 환경 개선을 바라는 농촌 지역이 공존하는 김천 제3선거구의 특성상, 이날 오전 두 후보가 각각 선보인 교육 관련 공약과 메시지가 유권자들의 표심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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