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치위생학과 조민정 교수가 참여한 연구논문이 치의학 분야 국제 SCI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Dentistry(AJD) 2026년 6월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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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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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evaluation of anti-gingivitis and desensitizing efficacy of a newly developed toothpaste with zinc chloride and oriental herb extract」로, 아연염화물과 동양 허브 추출물을 함유한 신규 개발 치약의 치은염 개선 효과와 지각과민 완화 효과를 평가한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이다. 조민정 교수는 ㈜LG생활건강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과 함께 이번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규환 교수와 공동교신저자(Co-corresponding Author)로 참여하여 연구 설계와 결과 해석, 논문 작성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상아질 지각과민증을 가진 성인 97명을 대상으로 4주간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시험 치약을 치면에 먼저 도포한 후 칫솔질한 군에서 치면세균막 감소, 치은염 개선 및 지각과민 완화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치면세균막 지수는 38.7%, 치은염 지수는 50.8% 감소하여 대조군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의 설문조사에서도 치은 건강 개선과 지각과민 감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해당 치약의 구강건강 증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LG생활건강의 공식 발표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기능성 치약의 치은염 예방 및 지각과민 완화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조민정 교수는 “치은염과 시린이는 많은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대표적인 구강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는 기능성 치약의 유효성뿐만 아니라 사용 방법에 따른 효과 차이를 임상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체와 의료기관, 대학 연구진이 협력하여 수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예방 중심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위생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예방치의학과 임상치위생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에 위치한 대학이지만 KTX 등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충청권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수도권 의료기관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임상역량과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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