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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중고차 이전등록 시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변경도 온라인으로 한 번에

비대면 자동차 명의이전 플랫폼과 협력해 고객 편의 확대
대면 중고차 거래 플랫폼과도 단말기 정보 현행화 확대 추진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는 올해 6월부터 온라인으로 중고차 소유권 이전 시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변경을 앱(App)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그동안 중고차 구매자는 차량 소유권 이전 후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 변경을 위해 톨게이트, 단말기 판매점,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등을 별도로 방문해 고객정보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통행료 미납 안내 등 다양한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의변경이 누락 되면 새 소유자는 미납 사실을 제때 통보받지 못해 부가통행료로 이어지거나, 이전 소유자에게 미납 고지서가 발송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신차의 경우 대부분 하이패스 단말기가 등록되어 출고되나, 중고차의 경우 차량 명의이전 시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변경 비율이 명의이전 차량 대수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 ‘25년 중고차 등록 391만대 중 단말기 명의변경 대수는 34만대(8.7%)

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비대면 자동차 명의이전 플랫폼인 ‘카방*’과 시스템을 연계해, 카방 앱(App)에서 소유권 이전 등록과 함께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변경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명의변경은 고객의 사전동의를 거쳐 진행되며, 개인정보는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관리 된다.
* 카방 : 온라인 중고차 이전등록 플랫폼, 회원수 약 12만명

이와 더불어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기아 인증 중고차, 케이카(K Car), KB차차차 등 중고차 거래 플랫폼과 하이패스 명의이전 연계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엔카(Encar)와도 협약을 통해 시스템 연계를 준비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연계로 중고차 구매자는 카방 앱에서 동의 한번 만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변경까지 자동으로 완료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도록 불편함을 먼저 살피고 없애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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