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에서 고향 김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재경김천향우회 회원들이 고향 농촌의 시름을 덜고 지역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규모 고향 방문길에 나섰다.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재경김천향우회(회장 배무섭) 회원 35여 명이 고향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저소득층 장학금 및 의료비 전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등 다채로운 ‘고향 사랑 실천’ 행사를 전개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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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농가를 돕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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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원들은 다수동(55-1, 58-10번지 일원)과 백옥동(490-1번지)에 위치한 농가로 분산 투입되어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손이 한창 필요한 시기인 만큼, 회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포도 순치기 작업 등에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리며 고향의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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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 측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치료비 지원이 시급한 이웃들을 위한 의료비를 포함해 총 9명에게 따뜻한 격려금과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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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무섭 재경김천향우회장을 비롯한 백인숙·주진웅·배한생 부회장이 뜻을 모아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김천시에 쾌척하며 든든한 고향 사랑의 정을 과시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김천시의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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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관계자는 “멀리서도 늘 고향을 잊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재경김천향우회 배무섭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향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농가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