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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설명회 개최

온라인 사전입력‧다양한 결제방식 도입 안내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31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8개 수능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188개 고등학교의 수능 원서 접수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이번 설명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변경된 제도를 안내하고, 원서 접수 업무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여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첫째, 원서 접수절차가 온라인 사전입력(https://www.mycsat.re.kr)과 현장 원서 접수의 두 단계로 진행된다. 둘째, 수능 시행 이후 처음으로 현금 납부 외에 다양한 결제 방식이 도입된다.

온라인 사전 입력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학교 현장에서는 비교적 익숙한 제도지만, 지난해 원서 접수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던 교직원이나 온라인 사전 입력을 처음 이용하는 수험생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신용카드와 가상계좌,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방식 역시 수험생들이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수험생은 본인에게 가장 편리한 결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졸업) 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기 때문에 교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사전입력을 완료했더라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과 응시원서 내용 확인, 서명, 접수증 수령 절차를 마쳐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다만 재학생은 학교에서 일괄 접수절차가 진행되므로 상대적으로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입력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응시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현장 접수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응시원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기 어려울 수 있어 온라인 사전 입력을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 김천신문
이번 설명회에서는 변경된 원서 접수 제도와 업무 지침을 상세히 안내하고 실제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한 도내 196개 원서접수처 담당자들은 설명회 이후 본격적인 원서 접수 준비에 들어가며, 업무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고 담당자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비재학생 응시자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에서도 지난 6월 모의평가 원서접수 인원이 1,124명으로 전년보다 249명 증가했고, 이번 9월 모의평가에는 1,509명이 접수해 전년보다 219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약 5,000명의 비재학생이 원서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능의 비재학생 원서 접수 인원은 4,274명이었다.

경북교육청은 원서 접수 기간인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학교 접수처를 장학관과 장학사 등이 직접 방문해 접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능 원서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서 접수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수험생들이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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