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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덕 김천시의원,「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 시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 필수 의료 인력 유치 대책 촉구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31일
김천시의회 권용덕 의원은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천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를 위한 김천시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김천신문
권 의원은 "김천의료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상시 진료가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아이가 야간이나 휴일에 아프면 부모들이 구미나 대구까지 이동해야 하는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저출생 극복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이가 아플 때 믿고 찾을 의료기관조차 없다면 젊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정착하기는 어렵다"며 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시범사업에 경상북도가 선정되면서 김천의료원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이 배정되었으나,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네 차례의 채용 공고에 단 한명의 지원자도 없었다는 점을 꼬집었다.

권 의원은 "정부 차원의 인력 배정과 실제 현장의 전문의 확보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며 "전국 동일 수준의 국비 지원만으로는 수도권과 대도시로의 인력쏠림을 막기 어렵고 결국 파격적인 정주 여건과 근무환경이 의료진의 선택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권 의원은 김천시에 ▲주거지원, 자녀 교육지원 등을 포함한 '김천형 정주 및 가족 지원 패키지' 마련 ▲과도한 당직 부담 완화와 학술활동·연수 지원 등 근무환경 개선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의 중도 해지 시 지원금 전액 반환 규정 등 제도 개선을 정부와 경상북도에 지속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아프면 먼 도시가 아니라 김천에서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출발점이자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김천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권의원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며 “필수의료 인력을 확보해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가 지역의료현장에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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