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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9일간의 여정 성황리에 막 내려

가족 단위 관람객 발길 이어져… 여름철 대표 문화축제 위상 입증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03일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24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지난 2일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열린 폐막작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공연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김천신문
올해 연극제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김천시립문화회관, 김천시립율곡도서관 등 3곳에서 지역극단·어린이극단 등을 포함한 국내 11개 팀과 해외 초청작 2개 팀 등 총 13개의 가족극·아동극을 선보이며, 한여름 밤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 김천신문
특히 올해는 형식적인 의전 절차를 최소화하고 공연 본연의 몰입감을 높여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전체 공연 평균 예매율도 97%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단된 구성면 연극단의 창작극 ‘빨래터에 봄이 오면’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이 직접 만들고 출연한 연극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시민 주도형 문화예술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 김천신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폐막작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세대를 뛰어넘는 진한 울림과 따뜻한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높은 예매율과 참여로 연극제를 빛내주신 시민 및 관람객 여러분과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 준 출연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더 발전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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