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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로빈 시작!’ 김천상무, 인천 원정서 설욕 각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12일
김천상무가 인천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16일 일요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인천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리며 리그 무패행진을 5경기로 늘리겠다는 각오다.


ⓒ 김천신문
□ 4경기 연속 무패·2경기 연속 무실점! 견고해진 수비로 인천 공략
김천상무의 최근 흐름이 좋다. 19라운드 광주전 1대 1 무승부를 시작으로 대전전 3대 2 승, 포항전 1대 0 승에 이어 선두 서울과 0대 0으로 비기며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와 함께 4경기에서 단 3실점만을 허용하며 수비 안정감을 되찾았다. 시즌 초반 약점으로 꼽혔던 세트피스 수비 역시 한층 개선된 모습이다.

상대 인천 역시 같은 기간 2승 2무로 패배가 없지만, 최근 두 경기를 연속 무승부로 마쳤다. 직전 경기에서는 3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노출했다. 김천상무는 최근 구축한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인천 수비의 빈틈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승기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인천의 외국인 공격진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인천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외국인 선수들에게만 4골을 허용했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 능력을 갖춘 공격진에 뒷공간을 내주지 않는 것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김천상무는 최근 두 경기에서 보여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인천의 공격을 봉쇄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 ‘정상 가동’ 이정택-변준수 센터백 조합, 박세진은 공격의 연결고리
이번 경기에서는 이정택과 변준수의 중앙 수비 조합에 기대가 모인다. 이정택은 지난 서울전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고, 변준수 역시 꾸준한 경기력으로 김천상무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인천과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두 선수가 온전하게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첫 맞대결에는 변준수가 출전하지 않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정택이 부상으로 일찍 전열에서 이탈했다. 반면 이번에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끈 두 선수의 조합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한층 단단해진 중앙 수비진이 인천의 공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어할지가 승부의 중요한 열쇠다.

공격에서는 박세진의 활약을 주목할 만하다. 박세진은 올 시즌 처진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것은 물론, 측면 공격수들과의 연계와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공격 전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공수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앞세워 인천 원정에서 올 시즌 맞대결의 아쉬움을 씻고 5경기 연속 무패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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