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4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포도 품평회’ 시상식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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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6 김천포도축제’의 주요 행사로 마련된 이날 프로그램은 복잡한 의전 행사를 대폭 줄이고, 포도 품평회 시상식과 학술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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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석조·우지연·이상욱·김응숙·박대하·송치종·최완열·조명숙·전은애 시의원, 이은수 김천시포도협회장 등 내빈과 함께 지역 포도 재배 농가 수백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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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은수 김천시포도협회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품 김천 포도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농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품평회와 축제가 농가 간 기술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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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요 내빈들의 축사도 잇따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 포도가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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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지역 농가의 노고로 키워낸 김천 포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농업 발전과 유통 환경 개선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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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은 “포도 농가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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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에서는 지역 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해 출품한 포도들을 대상으로 식감, 당도, 착색, 과립의 균일도 및 모양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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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심사 끝에 최고 영예인 ‘포도왕’에는 유승철 농가가 선정됐다. 금상은 홍현태 농가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김영완·임승현 농가, 동상은 우현덕·장인호·안영복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한 신품종을 출품한 전재강·박구식 농가에는 특별상(신품종 부문)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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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과 유망 신품종 보급 방안에 대해 수백 명의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정보 교류와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