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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두 차례 무승부’ 제주와 진검승부!

김천상무가 제주 원정경기에 나선다.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8월 2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22일 토요일 1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두 차례 무승부를 거둔 제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사냥하겠다는 각오다.

ⓒ 김천신문

8경기 무패 제주와 격돌…맞대결 우위 앞세워 순위 도약 노린다!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상대 제주는 최근 8경기에서 4승 4무를 기록하며 한 번도 패하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수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승점을 쌓고 있는 만큼 김천상무에게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대다.

그러나 김천상무 역시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패배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제주와의 맞대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2승 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패를 가리지 못했지만, 상대의 상승세에 맞설 만한 흐름과 자신감을 갖추고 있다.

파이널A 진출을 목표로 하는 김천상무에게 3로빈 두 번째 경기인 이번 맞대결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순위 경쟁이 본격적으로 치열해지는 시점인 만큼 승점 3점의 가치도 남다르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제주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거두고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 김천신문

공수 종횡무진 박철우! 왼쪽 측면 활력으로 제주 공략한다!
키플레이어는 박철우다. 최근 박철우의 활약상이 심상치 않다.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을 쉴 새 없이 오가며 공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수비 가담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으로 김천상무의 측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날카로운 킥 감각도 살아났다. 박철우는 지난 인천 원정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박세진의 동점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제주를 상대로 좋은 기억도 있다. 제주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묘기에 가까운 장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의 좋은 경기력에 제주전 자신감까지 더해진 만큼 다시 한번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박철우의 활약은 김천상무의 왼쪽 측면 전체를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박철우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공격에 힘을 보탠다면 같은 측면에 포진하는 홍윤상, 김주찬 등 윙포워드에게도 더 많은 공간과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김천상무는 물오른 박철우를 앞세워 제주를 공략하고 승점 3점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경기는 GOLF&PBA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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