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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외국인 근로자 직장 적응 교육 운영… “언어·문화부터 직장 소통까지”

생활 한국어부터 직장 내 소통·정서 관리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적응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뒷받침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8일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골드테크 회의실에서 기업체 외국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직장 적응 1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가 지난 24일 ㈜골드테크 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겪는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줄이고 근무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틀간 총 9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에는 ▲생활 한국어와 직장 내 대화, 공공기관 이용에 필요한 언어 소통 훈련 ▲교통·의료·금융·주거 등 생활 정보 교육 ▲모바일 뱅킹과 공공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 외국인 근로자의 일상생활과 직장 적응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정서적 안정과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인지행동치료(CBT) 기초, 해결중심 단기상담(SFBT), 인간중심 상담 등 다양한 상담 기법을 활용한 교육과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근로자들이 소속 기업의 규칙과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 내 규칙·지침 이해 ▲조직문화 교육 ▲직장 적응 상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업무교육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 생활 적응, 정서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는 경상북도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체의 현장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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