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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박물관, 9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생활 속 친환경 비누 만들기부터 전통 공예기법 ‘킨츠키’ 체험까지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8월 31일
김천시립박물관은 9월 시민과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김천신문
이번 9월 체험프로그램은 ‘비누 만들기’와 ‘킨츠키(Kintsugi) 체험’​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박물관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비누 만들기 체험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가 직접 비누를 만들어보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기 과정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단순한 만들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재료와 제작 과정에 대해 알아보면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김천신문
또 다른 성인대상 프로그램인 ‘킨츠키(Kintsugi)’ 체험​은 깨진 도자기를 옻칠과 금 등의 재료를 활용해 수선하는 일본 전통 공예기법을 바탕으로 한다. 깨진 흔적을 감추기보다 아름다운 무늬로 살려내는 킨츠키의 특징을 체험하며, 오래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문화적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참여자가 직접 작품을 수선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 공예의 가치를 이해하는 한편, ‘흔적과 불완전함도 새로운 아름다움이 될 수 있다’는 킨츠키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시립박물관 9월 체험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박물관을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배우며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과 인원, 참가비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시와 교육, 체험이 연계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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