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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혁 데뷔’ 김천상무, 안양에 0대 1 아쉬운 패배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12일
김천상무가 아쉽게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0월 10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0대 1로 패했다.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선수단의 큰 변화 속 강주혁이 데뷔전을 치른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 김천신문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만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포는 박민서, 김민규, 임덕근, 홍시후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박태준과 이강현이 자리했고, 홍윤상과 윤재석이 좌우 날개에 포진했다. 이어 최전방에 강민규와 이상헌이 위치했다. 교체명단에는 안준수, 정마호, 박진성, 민경현, 오재혁, 김인균, 박용희, 강주혁, 정재민이 포함되었다.

□ 라인업 대폭 변화 김천상무, 전반전 아쉬운 선제골 허용
김천상무는 10기 선수들의 전역으로 인해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었지만, 시즌 초부터 호흡을 맞춘 박태준과 이강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11분, 박태준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경기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공격 진영에서는 이상헌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리롤을 부여받아 활발히 경기장을 누비며 패스 연계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어 전반 16분, 슈팅 시도를 통해 직접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양 팀 선수 모두 적극적인 경합을 시도하며 전반 24분까지 도합 12개의 파울이 기록되는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이어 전반 30분, 임덕근의 롱패스가 전방에 있는 강민규에게로 향했지만, 아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계속해서 전반 34분, 안양이 반격에 나섰다. 크로스를 통한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박만호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팽팽한 경기 흐름 속 안양이 먼저 득점했다. 전반 34분, 김천상무의 수비진이 어수선한 틈을 타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천상무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42분, 홍윤상의 크로스에 이은 윤재석의 슈팅으로 안양의 골문을 두드렸다. 슈팅 이후 연속 코너킥으로 동점을 노린 김천상무였지만, 추가시간 4분 동안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이 마무리되었다.

ⓒ 김천신문
□ 후반 주도한 김천상무, 끝내 득점 없이 0대 1 경기 종료

김천상무와 안양 모두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한 가운데, 동점을 노리는 김천상무가 안양을 거세게 몰아쳤다. 두 번의 연속 코너킥 찬스가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53분, 박태준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옆그물을 때렸다. 2분 뒤 공간을 파고들며 패스를 받은 홍윤상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 57분, 안양이 이날 경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김천상무도 정재민을 교체로 투입하며 응수했다. 정재민은 투입 후 위협적인 헤더로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67분, 안양이 두 명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곧이어 김천상무가 박태준의 크로스에 이은 정재민 헤더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77분, 김천상무가 김인균과 박진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안양도 바로 2명을 교체했다. 이어 후반 77분, 안양이 역습으로 1대 1 기회를 맞이했지만, 박만호가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다. 후반 85분, 김천상무가 강주혁과 민경현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었다.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김천상무가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대 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홈에서 팬 여러분의 응원에 승리로 보답하고 동시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전반 초반 경기 운영이 나쁘지 않았지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상대의 압박을 풀어 나오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선수가 넘어지면서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했는데, 이런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지만, 빨리 수습하고 조직을 다져서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10월 18일 서울 원정 이후 24일 대전과 김천종합운동에서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경기는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의 기획 홈경기로 홈팬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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