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등학교(교장 김명규)는 2026학년도 2학기 사회적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13일 고당관에서 ‘온울림 앙상블’ 초청 공연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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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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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서로의 다름이 모여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다름다움’의 가치 아래,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따뜻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온울림 앙상블’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장애 예술인의 맞춤형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연주단이다. ‘온울림’이라는 이름은 따뜻함(溫)과 모두(온), 그리고 마음을 두드리는 울림을 담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단원들은 서로 다른 악기와 개성이 어우러져 피어나는 ‘다름다움’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전교생이 한데 모인 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연주는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앙상블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최신 K-POP과 유명 애니메이션 OST, 대중가요 등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은 익숙한 멜로디에 맞춰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뼉을 치며 연주자들과 하나가 되었다. 학생들은 강당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가는 악기 소리와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열정에 집중하며 깊은 울림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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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관람한 6학년 최모 학생은 “좋아하는 노래가 연주될 때 다 함께 따라 부를 수 있어서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라고만 생각했던 편견이 사라졌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다름다움을 존중하며 먼저 반갑게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천초등학교 김명규 교장은 “백 마디 말보다 음악 한 자락이 전해준 진정성 있는 울림이 아이들의 마음에 깊게 스며든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다움을 포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살아 숨 쉬는 체험형 장애공감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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