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서경)는 지난 14일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학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김천중앙고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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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2026학년도 전국 대회 금상 2관왕을 달성한 윈드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음악적 성취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전공자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휴일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는 예술드림거점학교인 율곡중학교의 축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정통 관악 합주곡인 스티븐 라이네케의 '마녀와 성자(The Witch and the Saint)'를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 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됐다. 특히 오페라 '투란도트'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주요 넘버를 성악 협연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케스트라를 이끈 지도교사 윤효정 선생님은 "학생들이 합주와 공연을 준비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교육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얻은 벅찬 경험이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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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 서경 교장은 “학업과 병행하며 연습에 매진해 공동의 무대를 완성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윈드오케스트라의 3학년 고모 학생은 “학우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며 준비한 곡들을 무대에서 연주하고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중앙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자존감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인문계 고등학교 내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을 확대했다. 또한, 열린 공간에서의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지역 사회가 음악으로 교류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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