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복동 예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울림 예술장터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가을빛 물든 공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며 지친 일상에 활력과 따뜻한 위로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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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문학과 미술, 사진, 음악 등 여러 예술 장르가 한 공간에서 호흡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마술쇼가 펼쳐져 현장을 찾은 아이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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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야는 ‘찰나의 순간’을 주제로 한 무료 사진관과 사진작품 전시회가 마련되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으며, 문학 공간에서는 가을바람에 휘날리는 깃발 시화전과 시·미술이 융합된 문학축전,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어 감성 어린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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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분야에서는 도자기 물레 체험을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스텐실 가방 만들기 등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창작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손끝에서 완성되는 공예품을 통해 생활 속 예술의 즐거움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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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6시부터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김천농악단은 전통 가락과 역동적인 몸짓으로 우리 고유의 흥과 멋을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초청 공연에서는 구슬이의 디스코장구, 홍영아의 아코디언, 전성현의 대금, 김정규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최민아, 민지, 김태웅 등 인기 출연진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날의 문화예술 축제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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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9회 어울림 예술장터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온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