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중학교(교장 곽재선)는 2026년 10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이틀간 대만 구산국중학교 학생 24명과 인솔 교원 3명 등 총 27명을 초청하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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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과 대만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며,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국 학생들이 대만 학생들의 버디로 참여하여 교류 활동을 주도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첫날인 27일에는 환영식과 버디 매칭을 진행한 후, 양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동수업을 운영한다. 사물놀이 체험에서는 한국 학생들이 직접 전통악기의 특징과 연주 방법을 소개하고 함께 장단을 익히며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나눈다. 이어 체육 공동수업에서는 한·대만 학생들이 혼합팀을 이루어 빅발리볼 경기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유대감을 기른다. 또한 자개 한글 키링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 전통공예의 가치를 체험하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경주에서 신라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양교 학생들은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과 천마총, 황리단길 등을 함께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적 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상호 존중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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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대만 친구들과 잘 소통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면서 말이 완벽하게 통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재선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 소통하고 협력하며 우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공동수업과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남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르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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