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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 법요식

‘마음愛 자비를! 세상 愛 평화를!’
법보 주지스님 “모두가 행복한 김천 사무량심의 마음으로”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4일
ⓒ 김천신문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란 슬로건을 걸로 13일 저녁 봉축탑 점등 법요식이 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 의장, 나기보 박판수 도의원, 전계숙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 김동기 박해수 시의원,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법보 직지사 주지 스님, 보륜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 및 사부대중, 김칠수 신도회장과 불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원담은 염주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염주를 만들며 저마다의 행복과 소원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법요식은 보륜 스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처님에게 예를 올리는 삼귀의, 반야심경, 청법가, 직지사 주지 스님 법어, 축사, 김천시민을 위한 발원문, 점등, 아기부처님 관불의식, 보리수 합창단의 축가, 사홍서원 등 불교의식에 맞춰 진행됐다.

법보 주지 스님은 “올해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정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교에는 많은 중생에게 무량한 복을 주는 4가지 이타의 마음이자 보살이 지닌 4가지 자비심을 말하는 사무량심(四無量心)이 있다. 김천시민들은 사무량심을 키움으로써 분노와 혐오, 열등감과 시기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되면 결국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하면 몸도 편해진다. 그러므로 사무량심은 모두 함께 잘 어울려 살기 위한 마음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이다. 많은 이들이 이 마음을 가슴에 새겨 노력해 함께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부처님의 자비가 널리 퍼져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김천역 광장과 부곡동 주공아파트부터 중앙초, 시청 앞 삼거리, 교동교, 직지교, 교도소 입구, 율곡동 KTX역 대로 등 시내 곳곳에 가로연등이 설치됐으며 부처님의 자비가 고루 퍼져나가길 기원하며 등에 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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