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한 김천 ‘희망2020 나눔캠페인’

ⓒ 김천신문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시작돼 그 나눔의 가지를 활짝 뻗어가고 있다.

김천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재원마련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일 시청 전정에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생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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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생방송을 통해 농협김천시지부가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각 기관‧단체와 시민의 참여로 지난해 생방송모금액보다 420만원이 증가한 4천983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생방송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차량 1대를 전달했으며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 전달식도 가졌다. 3년 내 1천만 원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하는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자 1호 부항면 이종윤씨 가족, 2호 재경향우회, 3호 재부향우회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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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올해목표액을 지난해와 동일한 4억1천400만원으로 정하고 성금모금에 나설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지난해 시는 목표액을 초과한 10억3천200만원을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1억2천500만원을 배분받아 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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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아래 154억 6천만원을 모금목표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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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도 목표액 152억원보다 2% 늘어난 금액으로 성금 1억 5천460만원이 모일 때마다 경북도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이 모이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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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0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언론사 방송‧거리홍보캠페인‧ 금융기관‧학교‧ARS(060-700-0060) 모금 등을 통해 다양한 나눔 참여방법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

사진:나문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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