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청암사에서는 지난 24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떡 및 돼지고기를(이백만 원 상당)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증산면 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들은 청암사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떡과 고기를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직접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상덕 주지 스님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삼선 위원장은 “가까운 이웃과 내 주변, 내가 사는 마을부터 돌보고 살피는 것이 이웃사랑의 시작이다. 올해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청암사에서는 정기법회 기도비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마을 경로당에 위문품을 기부하는 등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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