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천시당원협의회는 9일 오후 4시 김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송언석 조직위원장을 김천시당협 운영위원장에 추대했다.
ⓒ 김천신문
이날 운영위원회는 2월 23일 자유한국당 최고위 회의를 통해 선임된 송언석 김천시당협 조직위원장을 김천시당협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추천안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 수락인사를 하고 있는 신임 송언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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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신임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중앙당에서는 6·13지방선거를 정치적 중간평가의 성격을 띤 매우 중요한 선거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날 오전 다녀온 중앙당사 영입인사 환영식 분위기를 전하고 “경제, 안보, 국방과 관련된 현재 정책들이 국민들을 너무 혼란스럽게 하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를 채택한 헌법을 훼손하는 부분이 많아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일깨우며 “우리 당이 일치단결해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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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당원동지와 시민의 힘을 모아 이번 지방선거를 보수가 지켜야 할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해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정책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건전한 대안을 통해 국민들 마음을 다시 사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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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유한국당이 김천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김천시 당협의 일원이자 책임자로서 제가 그 노력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하고 “당원뿐만 아니라 김천시 전체가 하나 돼 화합하고 뭉쳐 다시 한 번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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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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