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단- 산 밑 웅덩이
황삼연(시인·한국문협 김천지부 부지부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8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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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밑 웅덩이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별을 달라는 소원이 이루어지고 비좁은 웅덩이여서 넘치도록 부셨습니다 물이 마르더니 산 것은 떠나가고 쓸려온 낙엽들로 빈자리 채웁니다 아무도 웅덩이라고 눈여겨보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비오는 날 채워진 기억으로 돌아본 아픔이라 더는 고이지 않는 별만은 탓할 수 없어 돌려주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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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8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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