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김천시지회, 재활증진대회 및 워크숍

ⓒ 김천신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20일 오전 7시 지회 임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시 일원으로 ‘2015년도 재활증진대회 및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관람 후 자갈치 신동아회센터로 이동해 식전 박선하 지회장으로부터 ‘행복한 삶의 비결’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행복을 위한 지식을 쌓았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알아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 교육후에는 함께 점심을 하고 오후 2시경부터 부산의 대표적인 유원지 태종대 유람을 위해 다누비 열차에 탑승했다. 태종대는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절벽을 깎아 세운 듯 기암괴석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관람객과 임직원, 회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박선하 지회장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에 임직원 및 회원들과 바다와 자연경관의 새로운 경지체험을 하면서 재활증진대회를 실시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한 올 한 올 곡식이 여무는 것처럼 어느 듯 우리 김천시지회도 알찬 가을의 황금 곡식처럼 익어가는 듯하다”며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특강을 통해 김천시지회 앞날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장애인복지가 행복한 열매를 맺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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