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간호사회 ‘사랑의 이웃돕기 간호봉사’

 

ⓒ 김천신문

김천시간호사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부곡동 소재 노인요양원인 참빛종합실버센터를 찾아 급식봉사를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명절에도 이곳 요양원을 방문해 사랑을 실천한 바 있는 김천시간호사회는 이날도 박세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말벗이 돼주며 적적함을 달랬다.
 
또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기 3대를 기증했으며 화장지를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 김천신문

박세영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오늘 방문을 통해 시설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적적함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지난번에 이은 방문으로 어르신들이 마치 친딸같이 환대해주셔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경실 센터장은 “해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각박해져 시설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줄어드는데 김천시간호사회에서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딸처럼 반기고 기뻐하시는 걸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천시간호사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 봉사와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