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간호사회 사회복지시설방문

ⓒ i김천신문

김천시간호사회는 민족최대 명절인 구정을 맞아 지난 31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펼치며 사랑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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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경옥(김천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회장, 김영숙(김천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부곡동 소재 노인요양원인 참빛종합실버센터를 찾아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대접하고 명절을 앞두고 적적해 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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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옥 회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젊은 사람도 마음이 뒤숭숭해지는데 하물며 시설어르신들은 더 외롭고 힘들 것 같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의 환대에 마치 친부모님 같은 따뜻함을 느껴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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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실 센터장은 “해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각박해져 시설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줄어드는데 김천시간호사회에서는 명절을 맞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딸처럼 반기고 기뻐하시는 걸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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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간호사회는 지난 16일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봉사 후 보름 만에 급식봉사에 나서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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