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계열사 직원 봉사활동 실천

ⓒ 김천신문

김천에 소재한 코오롱 계열사 직원들은 5월 28일, 30일 양일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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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코오롱플라스틱과 코오롱바스프이노폼 직원 40여명은 ‘행복 나눔 여름 김치 담그기’ 이름하에 열무김치, 깍두기, 배추김치 등 3개월 분량의 집단급식용 김치를 만들었다. 아울러 체력단련실 장비점검을 비롯한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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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1공장 사회봉사단 20여명은 30일 일상생활 능력이 낮고, 청결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정 두 곳을 방문해 주택 내·외부에 쌓인 생활쓰레기와 구석구석 폐기물을 치우고 집기류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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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모(46세, 지적장애)씨는“남편은 간암과 백혈병으로 요양병원에, 큰아들은 정신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홀로 세 명의 아이를 돌보느라 청소는 엄두도 못 냈는데 이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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