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김천시지회, 재활증진대회 및 워크숍

ⓒ 김천신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30일 회원 및 임직원, 봉사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태화강 일원에서 ‘재활증진대회 및 워크숍’을 했다.

오전 7시 30분에 직지천 고수부지에 집결해 울산시를 향해 출발했다. 특강 외팔이 서버 ‘베써니 해밀턴’, 故 황수관 박사 추모 특집 동영상을 시청하며 울산에 도착했다.

첫 번째로 체험한 태화강공원십리대숲은 태화강을 따라 초록의 향연의 대나무숲이 십리(4km)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향기 가득한 노란국화 정원에서 가을을 듬뿍 만끽하고 중식을 먹은 후 장생포 고래생태박물관으로 향했다.

장생포 고래생태박물관은 고래관련 전통문화 보존과 해양 생태 문화체험을 위해 생겨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돌고래 수족관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총 1.3km 구간의 모노레일 체험을 한 후 5D입체영상관에서 고래의 역동적인 모습을 입체안경을 끼고 360도 원형 스크린을 통해 실감나는 영상을 관람 했다.

장생포 옛 마을에서 과거 장생포 일대 선장의 집, 해부원의 집, 기관사의 집 등 당시 촬영한 사진과 사용했던 기구 등 테마별로 전시된 물품들을 관람하며 체험을 마쳤다.

박희만 지회장은 “초록의 대나무밭과 향기 가득한 국화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한 회원들이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꾸준한 재활운동으로 더욱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