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상가로 한마음 축제

ⓒ 김천신문

평화상가로협의회는 30일 오후 1시 김천역전에서 평화상가로 한마음 축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은 상생의미를 담아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돼는 평화시장 축제와 공동 개회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평화상가로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상인 한마음 화합 잔치, 포장마차 세계음식 문화축제, 평화상가로 고객사은대잔치, 점포별 사은품 및 경품권 증정, 각종 체험행사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평화시장과 평화상가로가 따로 축제를 개최하던 종전 방식과 달리 개최시기를 맞춰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서 상생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칠수 평화시장상인회장과 이승근 평화상가로협의회장은 개회식에서 손을 잡고 입장해 “과거 김천 상권의 중심이었던 평화동 상권이 많이 쇠퇴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인 나영민 운영위워장, 이복상 이선명 시의원,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박판수 도의원이 평화로 상가와 평화시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한편 김천시 평화상가로축제와 평화시장 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각각의 상인회가 주축이 돼 쇠퇴해가는 상점가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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