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들 한자리

ⓒ 김천신문

시립교향악단 제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23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낼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열리는 것.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18일에 있었던 공개 오디션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의 음악 영재 클라리넷 정유진(김천예술고 3), 마림바 홍제협(대구가톨릭대 3), 바이올린 우지선(김천예술고 3), 클라리넷 이하늘(경북예술고 1학년), 플루트 조은비(서울대 2학년)가 협연한다.

이날 협주곡의 밤은 시립교향악단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연주를 시작으로 5명의 협연자들이 시벨리우스, 모차르트, 사라사테 등 유명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김천시향과의 협연 무대가 영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는 발판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력과 열정을 갖춘 꿈나무들의 공연에 많이들 참석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 달라”고 전했다.

청소년협주곡의 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김천혁신농협본점, 김천신협율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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