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시인 백수 정완영 선생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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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백수문학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백수문학제는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며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위원에는 이태옥 문인협회지부장, 최복동 한국예총김천지회장, 나영민 시의원, 조익현 시의원, 박기하 (전)한일여고 교장, 황삼연 시조시인협의회장, 이익주 시조시인, 권숙월 시인, 유선철 시조시인, 김석인 시조시인, 김수화 문인협회사무국장이 위촉돼 앞으로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백수문학제 운영위원은 백수문학제 운영, 백수 시조문학상 관련업무, 기타 시조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백수문학제 전반 사항에 대해 활동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백수문학제가 김천을 널리 홍보 할 수 있고 행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많은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