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고 최해종 군, 통일골든벨 경북 최우수상

ⓒ 김천신문

2018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경북지역대회 본선에서 김천대표로 참가한 성의고등학교 최해종(1학년) 군이 대회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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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성의고 학생 22명이 김천대표로 참가해 최 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성의고가 학교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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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자 우리역사 열어가자 행복통일'이란 슬로건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 각지 본선진출 고교생 500여명이 참여해 ○×퀴즈 등 예선을 통해 150명을 선발했다. 예선통과자 150명을 대상으로 통일과 관련된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를 출제해 최종 50명을 선발, 마지막 최종전에서 김천대표 최해종 군이 골든벨 우승자가 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해종 군은 내달 21일 수원KBS공개홀에서 열리는 2018 KBS 전국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결선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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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민주평통김천시협의회장은 “경북대회에서 성의고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성의고가 학교특별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며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대한민국 역사와 남북관계를 바로 알고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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