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복지관

ⓒ 김천신문

김천시장애인복지관은 30일부터 31까지 1박2일간 직업재활사업에 참여하는 직업훈련생 25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곁들인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캠프는 포항 일원에서 첫째날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 업체를 견학하면서 취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칠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체력을 단련했다.

둘째날은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야간에 망망대해에서의 빛과 방향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포항함을 체험할 때에는 안보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송모씨(28세, 지적장애)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둘러보니 취업에 대한 욕구가 생겨 하루빨리 사회로 나가고 싶다”고 했다.

한편 복지관은 매년 1회 여름캠프를 실시해 다양한 사회경험 기회 제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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