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모두가족&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 봉사단

ⓒ 김천신문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봉사단이 참여한 추석맞이 정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손수레나눔봉사단은 추석 대표음식인 송편과 베트남 전통음식인 짜조를 함께 만들었다. 맛있게 준비된 음식은 대방3동 마을경로당 외 7곳을 방문해 대접했다.

2010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김민지(12세)학생은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꽃송편을 만들어 보는 봉사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봉사활동이었다. 경로당 할머님이 맛있다고 칭찬해주셨는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자녀 정다혜(9세)학생은“추석이 되면 엄마가 항상 송편을 만들었다. 나도 만들고 싶었지만 예쁘게 만들 수 없어서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예쁜 꽃송편을 친구들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봉사단은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자연보호, 경로당 및 마을회관 방문,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가정 행복한 다문화사회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문의 054-432-8280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담당)에서는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다문화가족특성화지원사업 ,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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