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으로 마음은 가까이

ⓒ 김천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과 16일에 개령초등학교와 어모중학교에서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知彼(너를 알고), 知己(나를 알고), 우리(Wee)가 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김천Wee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부스는 2학기 상담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 MBTI 성격유형검사 실시 및 해석, 마스크 스트랩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위로와 관심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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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여 나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교우관계 개선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해 배려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숙자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학생 모두가 건강한 심신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