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 나란히 나란히! 가래떡DAY 행사 실시

ⓒ 김천신문

김천초등학교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란히 나란히! 가래떡-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둘이서 나란히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자’는 의미로 계획됐다.

학생들은 농업인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먹으며 친구의 장점을 글로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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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안 모학생은 ‘11월 11일은 빼빼로를 먹는 빼빼로 데이인 줄만 알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가래떡이 너무 맛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는 친구들에게 빼빼로 대신 농부 아저씨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가래떡을 선물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오정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뿐 아니라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와 어려운 친구들 돕는 나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