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 영어체험버스 운영

ⓒ 김천신문

직지초등학교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영어체험버스(Fun English Bus)를 운영했다.
영어체험버스는 칠곡군에 위치한 영진대학교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주관하는 체험학습. 영어 학습 환경이 취약한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직지초의 영어체험버스는 3~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 버스와 교실에서 다양한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평소 원어민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직지초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4학년 위예든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한 할로윈 인형 만들기 수업이 특히 재미있었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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