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김천 직지초 만들기

ⓒ 김천신문

직지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약 3주간 학교 담장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벽화그리기’ 활동을 했다.

전교생이 참가한 ‘벽화그리기’는 학교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담장을 벽화로 꾸미는 활동이다. 담장은 동화를 큰 주제로 잭과 콩나무, 피노
키오, 백설공주 등 학생들이 선정한 여러 동화 속 그림들이 그려졌다.

학생들은 직접 그림을 물감으로 색칠하고 ‘직지초등학교’ 라는 글씨를 담장에 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담장 한 가운데 학생들의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직접 찍고 이름을 적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가한 현인경(6학년)학생은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담장을 직접 꾸밀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 오는 길이 더욱 즐거워 질 것 같다. 특히 손바닥모양과 이름을 남긴 것은 졸업 후에도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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