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이 옮겨준 꽃가루, 내가 딴 달콤한 빨간 딸기!

율곡유치원은 4월 16일~17일 전체유아 126명을 대상으로 딸기 따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딸기따기 체험을 통해 딸기 생태에 관심을 갖고 농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자 실시하였고, 딸기의 성장과정과 딸기 따는 방법들을 사전에 알아본 후 농장에서의 규칙 및 안전한 체험을 위한 유의사항 듣고 딸기를 따보는 체험을 했다.

빨갛게 익은 딸기의 향을 맡아보고 직접 따서 맛을 보는 등, 딸기를 수확하는 기쁨과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활동에 참여한 꽃잎반 교사는 “딸기의 성장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했고, 꽃잎반 유아는 “벌이 있어서 조금 무서웠는데, 벌이 있어야 딸기가 자랄 수 있으니 고마운 친구 같아요. 그리고 딸기가 너무 맛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