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협회 제3대 김천지부장에 김미란 씨 선출

ⓒ i김천신문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김천지부장에 김미란(40세) 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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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협회 김천지부는 24일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미란 씨를 제3대 지부장으로 선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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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희 사회, 장한주 수화통역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농아인협회 김천지부 최길수 제2대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홍애향 선거관리위원장, 손태옥 복지위생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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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원 선거를 통해 이문천 이귀분 정금옥 김환태 등 4명의 이사를 선출했으며 대의원 선거에서는 이옥순 이순란 이문천 최길수 이귀분 정철수 정말수 남복남 등 8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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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자리에서 이순란 회원이 지부장 표창을 받았으며 시 담당공무원인 김홍태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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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 지부장은 “농아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지부장이 될 것”이라며 “농인 서로 간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편안한 보금자리 같은 협회, 가족 같은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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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업농인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 △무학농인에게 제2언어인 한글교육 사업 제공, △수화언어 기본법이 법으로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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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지부장은 구미혜당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김천지부에 입회해 봉사부, 여성부를 거쳤으며 2009년부터는 이사로 활동하며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 최길수 2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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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옥 복지위생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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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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