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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수석졸업자 박수연 선생님 취업길라잡이 인터뷰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6일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수석졸업자 박수연 선생님 취업길라잡이 인터뷰


ⓒ 김천신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간호사 양성 명문 경북보건대학교를 수석졸업하시고 간호사가 아닌 교직의 길을 선택하신 박수연 선생님에 대해서 후배들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1.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직장명과 업무에 대한 설명)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후 현재 봉화군의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재직중인 박수연입니다. 보건실에서 학생들의 처치를 주로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보건수업, 공문처리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생 교육, 교직원 교육, 체온 측정 총괄, 그 외 방역을 위한 여러 가지 일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2.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고등학생때부터 간호학과를 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가장 흥미를 느꼈던 부분이 신체, 질병과 같은 분야였기 때문입니다. 이 분야에 대해 더욱 깊이있게 공부해보고 싶었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간호학과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를 선택한 것은 오랜 역사를 가져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계시고, 경북지역에서 최상위 보건의료실습 및 학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보건교사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대학 졸업 후, 임상만이 제 길이라고 생각했던 좁은 진로관에서 벗어나, 임상에서는 할 수 없었던 보건교육을 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해 배우고, 학생들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교사로서의 삶을 동경했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1학년 겨울방학 때 east 프로그램으로(경북보건대학교 지원) 필리핀으로 한 달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필리핀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기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영어면접을 보았습니다. 후에 학교에서 간단한 교육을 받고 한 달간 필리핀에서 생활했었습니다. 그 한 달이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서툴고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느꼈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다양한 곳을 여행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저녁까지 공부하는 것이 힘들긴 하였지만 일본인 친구들도 사귀고 여러나라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4. 대학생활에서 아쉬움이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방학을 알차게 보내지 못한 것입니다. 특히 1,2학년 방학 때는 매일 집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유튜브 보고, 먹고 자고,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기를 반복하며 보낸 것 같습니다... 대학생은 방학이 긴데 그 아까운 시간을 그렇게 흘려보낸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다시 대학생이 되어 방학을 맞이한다면 그 시간동안 자기개발에 좀 더 힘 쏟을 것입니다. 책읽기, 토익공부하기, 운동하기, 피아노 치기, 여행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경북보건대학교에서는 모의토익 실시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을 위해 평생전담 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직 공무원 선배를 초빙해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 특강을 개최하는 등 면접진행절차와 공무원이 되기 위한 가이드 맵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5. 취업을 위해 재학 중에 준비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식상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복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에 평상시에도 꾸준히 복습을 해왔지만 사실 매일 복습하는 것이 쉽진 않습니다. 또한, 학생생활상담소에서 학습생활 및 진로지도에 관한 종합상담을 받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mos자격증취득 등을 통해 효율적인 시험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이 되면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정말 어른들 말씀처럼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들이 피와 살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3,4학년 때는 방학 때도 저는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 김천신문
6. 직장에서 일을 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쳐서 오는 학생들을 처치해주고 회복되는 모습을 볼 때,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힘이 되어줄 때, 흡연예방 캠페인과 같은 활동들에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주는 모습을 볼 때 등입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여 학교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학교생활에 적응한 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도 꿈꾸고 있습니다.

8.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대학생활하면서 즐거움과 공부를 둘 다 잡으세요! 술 마시고 놀더라도 시험기간에는 공부하세요...그리고 해외여행도 많이 다녀보고(코로나19가 끝나면요 ㅠㅠ) 책도 많이 읽어보고 다양한 경험도 많이 해보고 정말 후회 없는 4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성적, 취업 걱정에 힘들 때도 많겠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타날 테니 걱정만 하지 말고 그 시간을 자기개발을 위해 투자하세요! 파이팅~~!

마지막으로 경북보건대학교의 모든 간호학과 교수님들과 “항상 학생들에게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에 타협하지 않는다면 어디에서든 반드시 인정받을 수 있다.“라고
말씀해주신 이은직 총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재학기간 내내 학생들의 학습여건 향상을 위해 취업캠프(입사지원서작성법, 모의면접), 전공자격과정(BLS, KALS), 기초자격과정(MOS, CS), 공채고시원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시고,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모의토익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많은 학습혜택을 주시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재학생들이 잘 이용해서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경북보건대학교에서는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재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항상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경북보건대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후배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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