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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땐 ‘등촌샤브칼국수’

소고기+야채+칼국수+볶음밥+음료수 9,900원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9일

ⓒ 김천신문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며 따뜻한 국물을 찾는 쌀쌀한 계절이 찾아왔다.
조각공원길(구 산호횟집)에 위치한 ‘등촌샤브칼국수’는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찾으면 딱 좋은 맛집이다. 얼큰한 버섯매운탕과 소고기의 조합이 해장음식으로도 제격이다.
ⓒ 김천신문
등촌은 한 그릇의 국수로 식사를 마치는 일반칼국수가 아닌 한국의 국수문화를 대표하는 코스식 칼국수 전문점이다. 친척, 친지, 회식, 손님접대에 손색이 없는 훌륭한 고품격 칼국수이기도 하다.
ⓒ 김천신문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등촌의 메뉴는 ‘샤브정식’ 한 가지이다.
처음 영업을 시작할 무렵엔 칼국수를 따로 시키고 소고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샤브정식’ 한가지메뉴로 통일했다.
ⓒ 김천신문
쇠고기+야채+사리+볶음밥의 4코스 칼국수인 샤브정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고추장을 푼 칼칼한 매운탕 국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팔팔 끓는 육수에 얇게 썬 소고기와 향기로운 미나리, 식감 좋은 버섯을 살짝 데친다. 데친 소고기와 야채, 둘의 조합만으로도 벌써 군침이 돈다. 야채(2천원)와 소고기(6천원)는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거기에 통 크게 썰어 푹 잘 익은 감자를 개인접시로 가져와 먹기 좋게 숟가락으로 자른 뒤 빨간 국물을 끼얹어 먹는 것도 한 방법.
ⓒ 김천신문
소고기와 야채가 우러난 국물에 탱글탱글한 면발의 칼국수를 넣어 먹으면 어느 정도 배가 든든해지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물을 양념으로 넣고 계란을 풀어 고소하게 볶은 밥이 아직 남아있다. 냄비에 얇게 눌러 붙여 적당하게 익힌 볶음밥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한 숟가락 들게 만든다.
이렇게 4가지 코스요리에 음료수(무한리필)까지 더한 가격이 9천900원.
훌륭한 맛에 놀라고 착한 가격에 두 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김천신문
임춘식 사장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비율의 음식을 실속 있는 가격에 드실 수 있게 하고자 메뉴를 한가지로 통일해 전문성과 정통성을 높였다”며 “식당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맛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훌륭한 맛과 푸짐한 양, 신선한 재료, 친절한 서비스까지 다 갖춘 등촌샤브칼국수에서 오늘 저녁 온가족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길 권해본다.
위치:김천시 조각공원길 400(구 산호횟집)
전화:433-8808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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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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