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플러스 지원 사업

ⓒ 김천신문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조마면 장암3리에 있는 저소득 가구를 찾아 찾아가는 희망플러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집수리 봉사를 했다.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1가구에 대해 집수리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대상자는 자력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80대 독거노인 가정으로 노후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는 대상자를 위원들이 직접 발굴해 봉사를 펼쳤다.

ⓒ 김천신문

남모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도배·장판을 새로 할 엄두를 못 냈는데 이제는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살 수 있게 됐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갑준 위원장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도배, 장판 교체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고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감동을 받았으며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힘줘 말했다.
윤장원 조마면장은 “바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보이는 사랑과 봉사에 대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