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의용소방대, 추석맞이 해피투게더 방역봉사 실시

김천시 감문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추석을 맞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 김천신문

이날 방역은 감문면 의용소방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종교시설, 음식점, 버스승강장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추석을 맞아 타 지역 거주자의 방문 유입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의용소방대는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및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를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우석수 대장은“추석을 맞은 시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앞두고도 전국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우리 마을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자 방역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역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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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감문면장은“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전 면민들이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