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 김천신문

2018년도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시민헌장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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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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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초청 대상자의 대부분을 읍면동에서 선정하고 참석자 내빈소개는 간단한 자막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행사 간소화와 시민 배려를 위한 노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명 초청가수를 초청하던 기존 행사의 틀을 깨고 시립합창단과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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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평소 시민화합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모범시민을 읍면동별로 1명씩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수상자는 아포읍 박희병, 농소면 안영곤, 남면 강길수, 개령면 안병록, 감문면 윤차묵, 어모면 주영화, 봉산면 심재숙, 대항면 이영식, 감천면 이상곤, 조마면 이윤옥, 구성면 김이동, 지례면 정영자, 부항면 이정용, 대덕면 박장천, 증산면 김삼선, 자산동 박지환, 평화남산동 허은, 양금동 박경자, 대신동 이영숙, 대곡동 김장록, 지좌동 김기옥, 율곡동 장재호 등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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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천시는 재도약을 위한 출발선상에 있으며 시민들의 단결된 힘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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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에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기념식, 시민화합 한마음 음악회, 시민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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