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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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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오는 13 ~ 14일 양천동 신청사(강변로 219)로 보금자리를 이전하고 내달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소방서 신청사는 전체 118억7천900만원(부지매입비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도에 착공 1만1천12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093㎡) 규모로 건립됐다.
각 층별로는 지하 1층에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양금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통신실을 갖췄으며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구조구급과 사무실, 대회의실, 지상 3층은 소방안전체험관,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구비했다.
신청사의 특색은 부지 활용과 이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하고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 공간 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됐다.
특히 3층에 설치된 체험위주의 소방안전체험관은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화재예방 및 재난 초기대응능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김천시민의 숙원이던 소방서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