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행사

백수 탄생 100주년 기념콘서트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9.01 09:41 수정 2019.09.03 09:41

성악, 트롯, 오보에, 댄스가요 등 무대로 클라이맥스 달해

ⓒ 김천신문
백수 탄생 100주년 기념 제1회 백수문화제 둘째 날인 31일 저녁 7시 직지문화공원에서 다채로운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한 선선한 날씨 아래 백수문화제에 참여한 전국의 문인들과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을 관객으로 삼아 성악, 트롯, 오보에, 댄스가요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 김천신문
먼저 언리미티드 밴드의 프리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메인공연에서는 성악가로 구성된 ‘프리소울 앙상블’의 오페라 음악과 한국민요가 선보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김천신문
이외에도 구성진 목소리의 트롯가수 ‘더나은’, 깜찍 발랄한 4인조 걸그룹 ‘옐로우 비’, 테너 오영민, 디셈버 윤혁, 가수 배진아의 무대와 오보이스트 최아름의 아름다운 연주가 마련됐다.
ⓒ 김천신문
출연자들은 백수문화제 개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김천 관객들의 높은 호응도에 감사를 보냈다.
ⓒ 김천신문
이날 콘서트를 찾은 송언석 국회의원은 “시조문학 발전에 절대적 공헌을 하신 정완영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저도 우리 문화 예술인들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백수문화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컨텐츠로 우리 시민들이 백수 정완영 선생의 시조관을 이해하고 전국적 행사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이날 콘서트를 끝으로 하루 동안 다양하게 진행된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9월의 첫날이자 문화제 마지막 날인 1일, 2박 3일 축제 마지막 일정으로 백수 선생의 기념비 등을 답사하는 문학기행만을 남겨두고 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사진:나문배 기자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