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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김천의료원 행정사무감사

김민성 기자 입력 2019.11.07 22:52 수정 2019.11.07 22:52

나기보 도의원,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 위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

경북도의회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7일~12일까지 4일간에 걸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한다. 첫날 일정으로 7일 포항의료원 및 김천의료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후 4시 30분 김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IMG15@나기보(김천) 의원은 재직기간 1년 미만의 직원이 퇴사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며 의료원 업무의 전문성 및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위직원에 대한 보수체계 개선 및 인사운영에 있어 공정한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IMG13@홍정근(경산) 의원은 2019년 도 종합감사에서 주로 회계·계약 및 인사관련분야에서 지적사항이 나왔음을 언급하며 직원들에 대한 정기적인 회계 및 인사교육을 강화해 지적사항이 반복적으로 나오지 않도록 투명한 회계처리와 공정한 인사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IMG11@김하수(청도) 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료서비스 특수시책 실적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만성질환관리사업 및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사업의 경우 도민들과 밀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IMG16@배진석(경주) 의원은 의료원의 진료과별 목표 달성률이 특정 4개과가 전체 평균보다 낮게 나왔음을 지적하며 목표설정 시 환경변화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합리적인 기준에 입각해 목표설정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거점 공공병원 환자만족도 조사결과 중 의사진료 서비스 등 4개 항목이 전국평균보다 낮음을 언급하며 병원경영에 있어 서비스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책임경영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IMG12@
박영서(문경)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금번 행정사무 감사는 11대 전반기 의회 마지막 감사로 의원님들의 열의가 어느 때 보다 뜨겁다”라며 “도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으로 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김천신문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감사에서 나온 지적과 대안을 수용해 도민을 위한 의료원으로 거듭날 것을 밝혔다.
ⓒ 김천신문

한편 향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 현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따라 8일은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세계화재단 11일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12일은 안동의료원, 경북청소년육성재단,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IMG14@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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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문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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